방이 사방에서 벽 쪽으로 주여들어 와요.
천장마저도 숨을 죽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엄마는 그 말만 계속해요.
- 그로 달레, <앵그리 맨>, 내인생의책
나의 엄마도 그랬을까요
비명 소리도 크게 한 번 지르지 못하고
두들겨 맞고 피를 흘렸던 엄마
얼마나 무서웠을지...
'성.여성.가족 > 성.여성.가족-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두들겨 맞고 있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아이 (0) | 2023.08.31 |
---|---|
피해자가 다른 피해자를 보호하려 애쓰는 (0) | 2023.08.31 |
피해자가 자신을 숨기고 없는 존재인 것처럼 하려는 (0) | 2023.08.31 |
피해자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0) | 2023.08.31 |
폭력의 피해자들이 함께 두려움에 떨고 있는 (0) | 202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