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배움-여러가지 271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공자가 말했다. “유야! 너에게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40 - 공자, ,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저는 모르는 것을 안다고 많이 그랬던 것 같아요. 쪽팔리게도...ㅠㅠ 게다가 지금 생각하면 모르는 줄 모르고, 아는 줄 알았던 것 같아요. 제가 모른다는 것을 몰랐던 거지요. 쪽팔리게도...ㅠㅠ

옛 것을 공부하고 배운 바를 익혀서

온고이지신… 공자가 말했다. “옛 것을 공부하고 배운 바를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면 곧 스승이 될 수 있다” - 38 - 공자, ,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코로나 백신을 만드는 과정도 그랬겠지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쌓아온 것을 공부하고 배워서, 그 위에 새로운 것을 만들었을 거에요. 사람 사는 거나 세상 돌아가는 거나 다 비슷하지 싶어요. 저같이 성격 급한 놈이야 남들의 노력은 무시하고 지가 당장에 나서서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것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지나보면...ㅠㅠ 옛 것을 공부하는 것만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

이는 아는 것이고,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보고 ‘안다’고 말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알고 있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섞어 놓고 물었을 때 반드시 대답하기를, ‘이는 아는 것이고,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할 것이다. 취하고 버리는 것이 동시에 가능하니 이것이 바로 양쪽을 모두 아는 것이다. - 696 - 묵자, , 인간사랑, 2018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일 겁니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