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촌 31

40_사람을 가슴에 묻는다는 거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팔레스타인, 내 가슴에 물든 40_사람을 가슴에 묻는다는 거 세바스티아는 3천여 명이 사는 시골 마을이고 가까운 곳에 나블루스라고 하는 큰 도시가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시장을 간다거나 병원에 간다거나 할 때 나블루스..

33_ 놀라게 하는 사람들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팔레스타인, 내 가슴에 물든 33_ 놀라게 하는 사람들 칼리드 이야기 칼리드(가자에 사는 칼리드 말고 라말라에 사는 칼리드)는 그야 말로 저에게 은인입니다. 2006년에 왔을 때 칼리드가 여기 저기 안내 해 주고 먹여 주고 재워 ..

26. 해지는 서쪽 바다 너머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팔레스타인, 내 가슴에 물든) 26. 해지는 서쪽 바다 너머 팔레스타인에서 여기저기를 다니다보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오신 머리 허연 분들을 만나게 됩..

25.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뭐 해 먹고 사냐구요? - 두 번째 이야기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팔레스타인, 내 가슴에 물든) 25.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뭐 해 먹고 사냐구요? - 두 번째 이야기 와엘과 와엘 동생 살람은 칠면조 농장에서 일하고, 와엘의 다른 ..

23_내가 뭐한다고 이 짓을 해가지고...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팔레스타인, 내 가슴에 물든) 23_내가 뭐한다고 이 짓을 해가지고... 팔레스타인연대운동을 한답시고 세월을 보낸 것이 벌써 6년을 지나 7년째 접어들었습니다. ..

13. 가자지구에서 걸려온 전화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13. 가자지구에서 걸려온 전화 오늘도 가자지구에 사는 칼리드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칼리드는 자주 전화를 해서 ‘무슨 일 없냐’ ‘필요한 거 없냐’ ‘내가 ..

03_하나이면서 둘인 예루살렘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03_ 하나이면서 둘인 예루살렘 드디어 팔레스타인 아니면 이스라엘 비행기를 타고 이스라엘 공항에 내렸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살짝 기대(?) 되더라..

02_팔레스타인에는 어떻게 가냐구요?

(2009년 팔레스타인 갔던 이야기를 늦게나마 쓰기도 하고 고치고도 있는 글) 살람 알레이쿰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에서 띄우는 00통의 편지 '하비비(내 사랑) 팔레스타인이 더 나으려나? ^^' 02_팔레스타인에는 어떻게 가냐구요? 팔레스타인에 간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것이 거기 위험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