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미국 흑인 노예의 노래와 시

순돌이 아빠^.^ 2013. 3. 19. 10:21

다음과 같은 풍자적인 노래도 자기들끼리 마음껏 불렀다.

나의 주인은 나에게 약속하였네
그녀가 죽기 전에 나를 풀어 주리라고,
그러나 그녀는 대머리가 까지도록 하도 오래 살아서
죽을 때가 됐다는 생각마저도 까맣게 잊어버렸네.
......
Countee Cullen은 그의 풍자시에서 다음과 같이 읊었다:

저기 저 천국에 가서도
그들 계급은 늦게까지 코를 골며 단잠을 자고,
흑인들은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
하늘 나라의 허드렛일을 하리라 그녀는 착각하네.


- 김형인, '미국의 노예제도 : 수립, 성장, 소멸', 역사학회, <노비.농노.노예>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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