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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질투와 폭력

순돌이 아빠^.^ 2020. 11. 1. 08:46

"너 날 가지고 노는구나? 예전에 네가 날 칼로 위협했떤 거 기억해? 똑똑히 기억해둬. 네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면 나는 너를 위협하는 걸로 끝내지 않을 거야. 널 내 손으로 죽여버리겠어"
릴라는 어떻게 해야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몰라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언제나 무기를 몸에 지녔다. 하지만 실은 그녀도 두려웠다. - 302

 

- 엘레나 페란테, <나의 눈부신 친구>, 한길사, 2020

 

세상 강한 척 힘을 주고

온갖 것을 할 수 있을 것처럼 허세를 부리더니

 

제 감정 하나 어찌하지 못해

상대를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