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여성.가족/성.여성.가족-여러가지 1207

학대의 고리를 끊기 위하여

이라는 시리즈의 5화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와요. 알렉스가 길을 가다 가정 폭력 피해자 쉼터에서 자신을 도와주었던, 지금은 쉼터에서 나간 대니엘과 마주쳐요. 그런데 대니엘이 남편이 가까이 오자 알렉스를 모른체 하는 거에요. 그길로 알렉스 쉼터로 달려가서 담당자에게 대니엘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요. 분명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거라 생각하는 거지요. 담장자는 연락처를 알려 줄 수 없다면서 이런 말을 해요. 어떤 문제에 직면했는지 누가 알겠어요. who knows what she's up against. 수 세대에 걸친 학대의 고리를 끊으려고 하는지도요 she might be trying to break a cycle of abuse going on for generations. 대화의 맥락을 떠나 수 ..

죽음 부르는 데이트폭력..최근 5년간 살해 협박·사망 227명

https://news.v.daum.net/v/20210920101421012?x_trkm=t 죽음 부르는 데이트폭력..최근 5년간 살해 협박·사망 227명 [경향신문] 최근 5년간 227명이 데이트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살해 위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폭력 관련 총 검거자 4만7000여명 가운데 구속은 단 4.2%에 불과했다. 20일 국회 행정 news.v.daum.net 한국과 미국,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은 쓰는 말도 다르고 종교 등 살아가는 모습도 많이 달라요. 하지만 크게 닮은 것도 있어요.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맞아 죽는다는 거에요. 신고되고 검거된 숫자가 저만큼이면 신고도 검거도 되지 않는동안 어떤 일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얼마나 많이 욕을 ..

여성 머리만 가리면 된다던 탈레반…"눈 빼고 다 가려"

얼굴이나 머리를 가리는 거는 앞으로 벌어질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https://youtu.be/YeTgpI64yp0 여성 머리만 가리면 된다던 탈레반…"눈 빼고 다 가려" (2021.09.06/뉴스데스크/MBC) 20년 전 탈레반 통치 당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온 몸을 다 가리는 부르카를 입고 남성과 함께 해야 만 외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달 카불 점령 직후 여성 인권을 존중 하겠다던 탈레반 youtu.be

아프가니스탄: 여성 시위대에 최루탄·후추탄 쏜 탈레반

어렵다고 포기하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어려워도 계속하면 언젠가는 변화가 일어나겠지요 느리더라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452318 아프간 여성 시위대에 최루탄·후추탄 쏜 탈레반 - BBC News 코리아 탈레반은 여성들을 정부 내에 포함시키겠다면서도 장관직에는 임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www.bbc.com

Afghanistan under the Taliban: What next for the struggle of Afghan women?

http://www.rawa.org/temp/runews/2021/08/18/afghanistan-under-the-taliban-what-next-for-the-struggle-of-afghan-womeno.html Afghanistan under the Taliban: What next for the struggle of Afghan women? « RAWA News By Mark Campbell These past few days, we have witnessed on our television screens and social media, images of the Taliban having swept through Afghanistan and on the 15th August, walked int..

여성에게 순종과 복종, 온순하기를 요구하는

채소를 검수하듯이 아주머니들이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으니 불안했어요. 시선을 바닥에 두고 있어야 했는데 그러기가 어려웠어요. 조금만 눈을 들면 아주머니의 몸통을 바라보게 되어 무례를 저지를 테고, 아니면 눈을 맞추고 주제넘은 짓을 하게 될 터였죠. 상급 아주머니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결코 입을 열면 안 되었는데, 그것도 어려웠어요. 순종, 굴종, 온순, 이런 미덕이 요구되었지요. - 417 아무리 그래도 변기를 박박 닦는일만은 즐겁게 할 수가 없었어요. 특히 처음에 완벽하게 깨끗하게 닦았는데도 또 닦고, 그러고도 심지어 세 번째로 닦아야 하니 즐거울 수가 없었어요. … 변기의 상태가 문제가 아니거든, 베카가 말했어요. 순종의 시험인 거야. “하지만 세 번씩이나 변기를 닦게 시키는 건...비합리적이야”..

법과 성적 차이

야비한 그로브 박사는 치과 진료 의자에 앉은 젊은 환자들에게 손을 대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사진 증거도 수집했지만, 못 본 체 넘겼던 건 어린 소녀들의 증언은(그 애들한테서 증언을 끌어낼 수 있다면 말이지만, 이 경우에는 회의적이었다) 효력이 아예 없거나 아주 미약하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성인일 경우에도, 여기 길리어드에서는 여자 증인 넷 합쳐야 남자 한 명에 맞먹을 수 있었다. - 362 - 마거릿 애트우드, , 황금가지, 2020 모든 법이 자신은 만인에게 평등하다고 말하겠지만 일제시대 법 앞에서 조선인과 일본인이 다르고 노예시대 법 앞에서 흑인과 백인이 다르고 자본주의 법 앞에서 노동자와 자본가가 다르듯이 남성지배 법 앞에서 여성과 남성이 다른

“여자는 운전하면 왜 안돼?” 외쳤다 1001일 수감…전사가 돌아왔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어서 굳이 깊이 생각해보고 말 것도 없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온갖 수모를 겪고 죽기도 각오하며 노력하고 싸워야 겨우 조금 가질 수 있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27500036 “여자는 운전하면 왜 안돼?” 외쳤다 1001일 수감…전사가 돌아왔다 [김정화의 WWW] 루자인 알하스룰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인권 운동가, 2018년 6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히잡을 두른 한 여성이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는다. 안전벨트를 메고 시동을 건 뒤 자연 www.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