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짧은 생각

저희 동네에 ‘우리 애를 한 동안 데리고 살면서 영민씨 사는 모습을 보고 배우도록 해 주면 안 될까?’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또 어떤 분은 ‘특별한 거 안 해도 되니까 우리 애하고 같이 놀기라고 하면 안 될까?’하는 분도 계셨구요. 그러다 합의(?)에 이르게 된 게 책읽기 모임이었..

1. 물가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를까 아님 세월 가는 속도가 더 빠를까 암튼 둘 다 겁나 빠르다 2. 물가가 오르면 물건 살 때 망설이고 세월이 흐르면 무얼 할 때 망설인다 암튼 둘 다 겁나 힘이 세다 3. 물가가 오르면 정치 하는 놈들 욕이라도 하지 세월 가는 건 부모님 욕을 할 수도 없..

겨울 바람 차다고 햇살이 비치지 않을까

2011년 12월1일, 종편(종합편성)채널이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이고 감격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블 방송에서 4개의 종편 채널을 지웠습니다. 케이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데 저희 집은 15번 JTBC(중앙일보) 17번 TV조선(조선일보) 19..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오장환 문학관]을 찾았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동네 구경하고 점심이나 먹고 오자 싶어 걸었습니다. 도시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화려함도 덜하지만, 시골 마을에 비하면 면사무소와 우체국도 있는 제법 번화한 곳이라고 해도..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하고도 모자라다 여기고 억눌린 이들의 자유를 위해서는 적은 것을 하고도 많다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알자지라에서 만든 21세 노예에 관한 프로그램 가운데 아동/청소년 노예에 관한 방송 아이티의 사례를 보여줌 언어 : 영어 출처 : http://english.aljazeera.net/programmes/slaverya21stcenturyevil/2011/10/20111010152040468529.html

태양은 햇살을 만들어 나무를 비추고 사람은 희망을 만들어 마음을 비춥니다 나무는 햇살을 따라 태양을 만나고 마음은 희망을 따라 사람을 만납니다

당신도 사람이니까 누군가에게 관심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고 어느 마음에게 소중한 존재이고 싶지 않겠나 사람이니까 그래 사람이니까

그 마음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