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믿고 격려한다는 것 아버지는 또한 아무리 애를 써도 할아버지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필체가 뛰어나게 아름다웠던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여러 시간 공을 들여 글자를 그리다시피 해도 단 한 번도 잘했다는 칭찬을 해주지 않았다. 반면 할머니는 늘 아버지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3.01
전통이나 관행을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내가 태어났을 때 마을 사람들은 우리 어머니를 위로했고 아무도 우리 아버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 ... 그가 가지고 온 것은 우리 달로켈 유사프자이 가문의 족보였다. 나의 고조할아버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가계도에는 남자들만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 아버지 지아우딘..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8
인간 관계와 마음의 상태 연구자들은 ‘자료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의 목표와 의도를 분석하는 능력– 이는 자신의 목표와 의도와 연동한다 –은 세 살쯤 되면 이미 꽤 잘 발달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결론지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충분한 민감성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가 키운 아이..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7
다른 인간을 느끼고 이해하는 것도 보고 배우고 익히는 아이의 시각과 흥미를 보통 고려하는 엄마는, 엄마의 시각과 흥미를 고려함으로써 이에 보응하는 아이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이것은 부모의 강력한 영향력과 모범으로부터의 학습의 또 다른 예라고 가정할 수 있다. ... 연구자들은 ‘자료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의 목표와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7
사랑, 그리고 인간의 성장과 변화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잠재적으로 키우기 어려운 아이도 섬세한 양육을 받게 되면 발달과정이 순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키우기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아이에게 잘 맞추어서 이 아이가 순탄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민감한 엄마의 능력은 이 영역에서..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7
사랑 또는 애착, 그리고 호의적인 인간 가정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이러한 애착유형들은 생애 두 번째 해에 지속될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엄마 이외의 다른 성인들·아이들과의 사회·놀이 행동과 상관관계가 있다. ... 이와 유사한 추후 연구에서, 생후 15개월에 안정 혹은 불안 애착유형으로 분류된 유아들이 나중..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6
아기 때부터 평생 사랑을 찾고 애착행동을 하는 인간 애착행동은 아동기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생 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반복하여 말한 바 있다. 이전의 혹은 새로운 인물을 선택하고 이 인물과 근접성 그리고/혹은 의사소통을 유지한다. 행동의 결과는 상당 부분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속되지만, 그 결과를 성취하는 수단은 점점 더..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5
관계의 변화와 치유 아동 정신의학자들이 다루어야 하는 문제들이 종종 아동 개인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둘 혹은, 더 자주, 그 이상의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 발달한 안정적인 상호작용 양식에서 발생한다는 인식이 증대되고 있는데 ... 모든 가족 구성원들 내에 새로운 상호작용 유형이 새로이 나타..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5
새로운 것을 찾고, 무언가에 도전하는 삶 아인스워드가 발견한 특별히 유용한 차원은 아이의 애착의 안정성이다. 아인스워드는 생후 12개월 된 아이들 중, 엄마가 잠시 곁에 없는 것에 대해 아이가 힘들어하든 혹은 심적 동요 없이 그것을 견뎌내든, 엄마를 안전 기지로 사용해서 낯선 상황에서 상당히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고,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5
우리는 우리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작품이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고 재형성되었다. 비록 그들의 사랑은 이미 과거의 것일 수 있지만, 좋든 나쁘든, 우리는 그들의 작품이다. - 프랑수아 모리악 - 존 보울비, <애착 – 인간애착행동에 대한 과학적 탐구> 가운데 지금의 내가 그렇다면 미래의 나 또한 그..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