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를 구하려고 애쓰는 코끼리 출처 : http://madebyrona.deviantart.com/art/Hold-On-Little-One-122574687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9
거울 뉴런mirror neuron과 공감 코끼리가 코로 막대기를 감아 올려서 그 엄청나게 큰 몸집 중 특정 부분에 정확하게 가져다댄 다음 느긋하게 막대기를 앞뒤로 움직여 가려운 부분을 긁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그렇게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서 시원함을 느꼈던 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왜 우리가 인..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9
지식채널e-눈맞춤의 힘 우리가 살면서 흔히 겪는 일이면서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주 신기한 일 나의 눈으로 다른 존재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존재의 마음이 지금 기쁜지 화가 났는지를 알 수 있다는 거 때로는 기~인 말보다 한 번의 눈맞춤이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거 우리는 온전히 별..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9
교류와 이해, 그리고 친근감 나는 침팬지 우리 앞을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서 등을 돌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누가 내 팔을 잡았다. 바로 그 침팬지였다. 고개를 돌리자 침팬지는 나를 바라보면서 무척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 보였고 눈은 그지없이 부드러웠다. 관리인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8
사랑과 치유 타인의 투자는 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는 것도 좋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사람에게 기본적인 신뢰가 없던 나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친구들의 사랑 덕분에 타인을 조금씩 신뢰하게 됐다. 사랑으로 채워야 할 공간은 오직 사랑으로..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8
상담과 치유 개인 상담은 찬찬히 자기 기억을 풀어내고, 그때 느꼈던 내 감정들을 세밀하게 살펴주는 과정이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견디며 살아남는 데만 혈안이 돼 있던 내게 ‘그때 정말 힘들었다. 아팠다, 죽여버리고 싶었다...’ 같은 여러 감정들을 쏟아내는 과정은 오랜 시..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8
가해자에게 욕을 하며 맞서는 용기 오히려 강아지가 미안한지 딴짓을 한다. - 175 며칠 전에 아빠라는 새끼한테 전화를 했다. 그 사람을 우연히 마주친 뒤 화가 나면 종종 전화를 걸어 따지는 습관이 생겼다. “아가, 왜?” “지랄한다, 그렇게 부르고 싶냐?” ... “병신, 아주 지랄을 한다. (비웃음을 적절히 날려준 뒤) 나 잘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5
치유와 용기, 마음의 변화 그날도 꿈속에서 나는 도망가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꿈속의 내가 생각하기 시작했다. ‘뭐가 무서워, 그래 한번 뒤돌아보자, 쫓아버리자’ 그날도 겁에 질려 있던 꿈속의 나는 정신없이 도망가다 갑자기, 멈췄다.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몸을 완전히 틀었을 때, 내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5
피해자의 수치심, 그리고 사랑과 치유 내게 일어난 일들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힘주어 생각했다. 힘주어 생각하지 않으면 스멀스멀 나를 잡아먹는 수치심에 내가 먹히고 말 것 같았다. 내 잘못이 아니다. 그 사람 잘못이다. ... 피해자들이 흔히 갖게 되는 수치..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5
새로운 삶을 향한 의지 경험한 일들을 쭉 정리하면서 내게 일어난 일을 견뎌낼 수 있게 해 준 것이 무엇인지 차츰 알게 됐다.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재수 없고, 더럽고, 아프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나는 그 어느 순간에도 자포자기 하거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아주 더러운 경험을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