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그 속을 잘 알기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또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말이야 누구나 근사하게 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어떤 행동을 하느냐를 보자는 거지요.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드러난다는 말이 있지요. 평소에는 모두 다 친하고 가까운 것 같지만 정작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한 거겠지요. 2. 다른 존재가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는 그 개인/집단이 어떤 상태 또는 어떤 성향인지를 잘 보여주는 순간이 될 겁니다. 그 개인/집단이 어떤 상태 또는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을지 어느만큼 짐작하는 게 있습니다. 또 그 개인/집단이 어떤 상태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