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삶에서 시작하고 한 인간의 삶에서 시작하고 한 인간의 삶에서 끝이 납니다 어떤 꿈도 희망도 어떤 주의나 이념도 http://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12/09/slavery-still-exists/262847/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25
어르신, 식사는 하셨는지요... 체육관에서 신나게 배드민턴을 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행신동 우체국 앞을 지나는데 저기서 할아버지 한 분이 수레에 폐지를 잔뜩 싣고 걸어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만히 보니 지난번에 수레를 밀어드린 적이 있는 분입니다. 할아버지도 알아보셨는지 힘없는 눈빛이지만 저를 ..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16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으로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으로 허기진 마음을 채우려 하기보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할 수 있었으면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15
설날 아침입니다. 저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되어도 특별한 일은 하지 않습니다. 평소와 달리 특별히 어디를 가지도 않고, 특별히 누구를 만나지도 않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저 명절이라 이름 붙여진 또 다른 하루일뿐입니다. 인간과 여성의 자유를 위해 명절이나 제사, 시댁 같은 것..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08
교사도 노예와 같다는 거... 한 교사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나 : 옛날 로마에는 광산이나 농장에서 일하는 노예도 있었지만...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자기 돈을 모은 노예도 있었고, 그리스에서 끌려와 주인의 자식을 가르치는 교사 노예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교사 : 교사 노예라...지금도 그런 것 같아요...남들..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06
때리면 아프고 때리면 아프고 죽이면 슬프다 https://en.wikipedia.org/wiki/Einsatzgruppen#/media/File:Jew_Killings_in_Ivangorod_(1942).jpg 1942년 우크라이나에서 독일군이 유대인을 살해하는 모습. 한 여성이 자신의 몸으로 아이를 보호하려고...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2.04
인간을 우주의 별이라고 해도 우주의 먼지가 모여 지구별이 되고 그 지구별이 인간을 낳고 길렀으니 인간을 우주의 먼지라고 해도 될 것이고 인간을 우주의 별이라고 해도 되지 않겠나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1.24
저는 왜 잘난체 하며 살았을까요? 오랜 세월 참 많이도 잘난체 하며 살았습니다 모르면서 안다고 한 일은 얼마나 많았으며 갖고 있지 않으면서 갖고 있는 것처럼 꾸민 일은 또 얼마나 많은지... 그러면 저는 왜 잘난체 하며 살았을까요? 사랑 받고 싶어서? 그러면 저는 왜 그토록 사랑 받으려고 했을까요? 사랑 받고 싶어하.. 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