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교감 그리고 치유의 길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의 변형은 갑작스러운 변화로서 일직선상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그 안에서 많은 요인들이 한순간에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 돈은 심리치료에서 젠들린의 ‘경험’의 개념을 탐구했다. 이제까지 억압되어 온 감정이 치료관계 안에서 인식되는 가운데 온전..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5.16
진실, 치유의 길 나는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와 그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이제 우리 스스로 ‘네 번째 계명’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나를 가혹하게 대했다고 나이 든 부모에게 앙갚음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내 말은 이러한 삶의 전형에서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해방시키..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5.14
치유. 동반자. 기쁨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또는 훨씬 그 이전부터 충족시키고자 했던 그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자신 안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부모가 베풀어주지 않았던 관심과 존중, 감정에 대한 이해, 필요한 보호, 조건 없는 사랑을 스스로에게 베풀 수 있게 되는 것이..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5.13
인간으로 존중하는 마음 여인의 하혈은 종교적으로 죄의 상징이기도 하다.([에제키엘] 36, 17) 여인은 그런 병을 12년이나 앓았다 하니, 성전 출입 금지, 종교 축전 참여 금지 등으로 공동체 삶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으리라. ... 그런 여인과 접촉하는 것도 역시 불결하게 여겨진다.([레위기] 15, 25) 예수는 사회적..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5.10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 내 욕심을 충족시키려는 야망에서 하느님께 특혜를 요구하는 것은 기도라고 할 수 없다. 기도는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다. 나와 이해관계가 먼 사람부터, 가장 불쌍한 사람부터 기억하는 것이다. 기도는 한마디로 이타적 행위다. ... 기도는 사람..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5.10
감수성. 공감. 연대. 평화 남자는 특히 협조를 하면 득이 되는 경우 솔선해서 연합을 형성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자들은 게임의 분위기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여자들은 약자를 도와 남자의 경쟁성에 대항한다는 것이다...남자는 경쟁에 이기기 위한 전략에 사로잡히는 반면, 여자는 접..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4.25
생산자의 저항, 선정善政 또는 복지제도 농민은 토지소유권은 갖지 못했고 오로지 경작권만 보유하였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이들은 농경에 종사하고 부과된 조세를 납부하였으며, 또 귀족을 위해 종묘․궁실․성곽 등을 수축하거나 보수하는 데 노역을 제공하였다. 또 농한기에는 군사훈련을 받고, 전쟁이 발발하면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3.03
사랑으로 존재하는 인간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인간이고 사랑하며 살아야 존재할 수 있는 인간입니다 사랑 받기 위해 말을 하고 몸짓을 하고 표정을 짓지요 사랑 받을 수 있다면 경쟁이나 투쟁도 마다 않고 남을 괴롭히기도 하고 마음의 고통을 참기도 합니다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할 때면 외롭고 두렵고 힘..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2.14
생산수단 소유와 해방의 문제 17세기 후기에 관리들과 학자들이 국가의 세입 부족과 농민의 빈궁에 관심을 쏟는 가운데, 이 중 일부는 위의 두 문제를 해결하는 항구적이고 효과적인 유일한 해결책은, 개인의 토지 점유를 제한하거나 아니면 국가가 모든 토지를 몰수 하여 이를 모든 경작자에게 재분배하는 토지 보유 ..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1.25
농민의 저항과 국가의 폭력. 의화단과 갑오농민운동 제국주의 카르텔에 대한 진정한 위협은 사실 제국주의 내부의 갈등이 아니었다. 중국 내부로부터 분출되는 민족주의 운동의 도전이었다...1900년 의화단 봉기는 반외세와 반서양의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고 있었다...그 주력은 젊고 가난한 농민세력이었다. ... 8개국에 이르는 제국주의 열.. 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