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어느날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순돌이아빠 : 네~~~ 기자: 조선00 ***기자입니다. 순돌이아빠 : 어디요? 기자:조선00 ***기자입니다.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기자와 인터뷰는 여러번 해봐서 연락을 하시면 편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이라는 글자를 듣는 순간 짜증이 나더라구요. 조선00이었는지, 00조선이었는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도 당시에 조선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불쾌했기 때문입니다. 길가다 똥 밟은 느낌? 그것도 아주 질퍽한 똥? ^.^ 순돌이아빠: 네? 조선00이라구요? 조선00취급 안 합니다~ 기자:네? 취급이라구요? 사과하세요 제가 취급 안한다고 하니 바로 사과하라는 걸 보니 이런 일을 처음 겪는 건 아니었나 봅니..